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라이벌 구단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카고 컵스가 2020년 영국 수도 런던을 찾는다.
카디널스 구단은 8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20년 6월 13일부터 14일(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런던 스타디움에서 컵스와 2연전을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두 팀이 2020년 런던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소식은 이미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이번 발표로 공식화됐다.
메이저리그는 앞서 지난 2018년 런던시와 2년간 메이저리그 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2019년이 그 첫 해로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가 경기를 치른다.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라이벌 구단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카고 컵스가 2020년 영국 수도 런던을 찾는다.
카디널스 구단은 8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20년 6월 13일부터 14일(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런던 스타디움에서 컵스와 2연전을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두 팀이 2020년 런던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소식은 이미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이번 발표로 공식화됐다.
메이저리그는 앞서 지난 2018년 런던시와 2년간 메이저리그 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2019년이 그 첫 해로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가 경기를 치른다.
런던 시리즈는 2012 올림픽 주경기장이기도 했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사진=ⓒAFPBBNews = News1
윌리엄 드윗 주니어 카디널스 회장 겸 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카디널스와 컵스의 라이벌 관계는 스포츠에서도 손꼽히는 라이벌 관계다. 유럽에 있는 새로운 팬들에게 이 라이벌 관계를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런던의 열정적인 스포츠팬들이 이 경기를 좋아할 것이며 새로운 팬들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