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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포 최정 `그래, 실컷 부어라` [MK포토]
입력 2019-06-07 23:18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재현 기자
7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SK가 연장 승부 끝에 삼성을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SK는 2-2 동점이던 연장 12회 말에서 최정의 끝내기 투런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SK 최정이 물세례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삼성은 5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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