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다시 데려와”…허영생, 아련한 추억 그리는 ‘모먼트’ [M+핫컴백]

가수 허영생이 부드러운 미성이 돋보이는 발라더로 돌아왔다. 아련한 순간을 그리며 지난 사랑을 추억한다.

허영생은 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모먼트(MOMENT)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외에 ‘니가 뭘 알아, ‘사랑받고 싶었어, ‘너라서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모먼트는 그녀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회상시키게 만드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다. 허영생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과거 SS501 활동 당시에도 가녀린 미성으로 유명했던 그는 이번 곡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킨다. 허영생은 높은 음역대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게 음을 올리며 듣는 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

또한 널 닮은 그 향기도 널 따라 들어와. 이젠 볼 수 없는 걸 알아. 스쳐 지나간 짧은 순간 꿈에라도 널 볼 수 있을까”라는 가사를 통해 이별한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