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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이(SAAY), 오늘(7일) 신곡 `ZGZG` 발표…국악 접목 `시도`
입력 2019-06-07 16: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SAAY(쎄이)가 새 싱글 ‘지기지기(ZGZG)로 돌아온다.
소속사 유니버설뮤직코리아에 따르면 SAAY는 7일 오후 6시 새 싱글 ‘지기지기(ZGZG)를 발표한다.
‘ZGZG에서 SAAY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원초적인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퍼포머로서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다채로운 끼도 신명나게 보여준다.
제목인 지기지기는 우리의 전통가락인 ‘장지기장에서 가져왔다. ‘ZGZG는 지치고 힘든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SAAY가 전하는 사물놀이이다. 남 눈치 보느라 자신의 삶은 뒷전인 사람들에게 주체적인 삶을 살게 자극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SAAY가 어린 시절 처음 접한 음악 장르인 국악을 이번 신곡에 녹여냈다. 데뷔앨범 ‘CLAASSIC을 발매하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돌아보며 본연의 소리를 찾아가던 중 발견한 것이 바로 ‘장지기장 가락이었던 것. 기존 앨범들에서는 어두운 모습들이 많이 비춰졌다면 이번 싱글에서는 본래 권소희(본명)가 가지고 있던 긍정적인 에너지와 느낌을 최대한 담아내는 데에 집중해 작업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ZGZG는 SAAY가 가장 자신있는 Pop, R&B 장르와 권소희의 첫 장르였던 국악의 장단을 자연스럽게 이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탄생했다.
SAAY는 발매에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SAAY THE MAGAZINE 시리즈를 통해 이번 앨범에 대한 소개, 그리고 본인의 사상에 대해 과감없이 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안무가인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미나 명과의 컬래버 댄스영상도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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