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백화점, 1만원대 플리츠 스커트 등 中企 우수상품 판매
입력 2019-06-07 16:44 

롯데백화점이 7일부터 순차적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해 '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7일부터 13일까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지하2층 행사장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에서는 의류, 패션 잡화, 식품 등 다양한 상품군의 우수 제품들을 판매한다. '마니', '케리브룩', '다이에나롤랑', '연팩토리', '주식회사 고려한', '산들누리'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 지원 및 확대를 실현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무더운 여름철 시원함을 강조한 여성복으로 눈길을 끄는 브랜드인 '마니'는 '플리츠 스커트'와 '플리츠 바지'를 각 1만9000원, 지갑과 벨트 전문 브랜드 '다이에나롤랑'은 '소가죽벨트'와 '남성·여성지갑'을 각 1만원에 선보인다. 또한 유기농 분말을 활용해 안심 먹거리를 강조하는 '산들누리'에서는 '굿 새싹보리쉐이크'를 1만 4000원, '주식회사 고려한'은 한방 함량을 높인 '경옥양갱'을 1만 400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우수 6차산업 직거래 장터'를 진행해 각지의 지자체의 농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전개하며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 지원을 이어 나간다.

특히 '전국 우수 6차산업 직거래 장터'는 사회적 협동조합인 웰니스에서 표고버섯, 마른멸치, 건어물부터 유기농 식초, 천연벌꿀, 된장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희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장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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