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문대생들과 미래 교육 토론, 인천재능대서 11차 국가교육회의 열려
입력 2019-06-07 16:24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10일 오후 2시 인천재능대학교 본관 4층에서 제11차 국가교육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전문대학 재학생들과 함께 미래교육에 대한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토론회는 회의가 끝난 오후 4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과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을 비롯한 국가교육회의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문대 재학생 10여명과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전문대학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할 학생은 전국 각지 전문대학 소속 총학생회장, 대의원회 의장 외에도 일반대학에서 유턴 입학한 학생, 글로벌현장학습으로 캐나다를 다녀온 학생,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성인만학도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다양한 경험과 입학경로를 가진 학생들이 전문대학의 미래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은 "학생들이 전문대학의 미래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국가교육회의에서 논의하는 다양한 교육경로와 관련해 시사점을 얻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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