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릉서 4~5m 싱크홀…"응급복구·피해는 없어"
입력 2019-06-07 14:4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원 강릉시 송정동의 대형 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 도로에서 지름 4~5m 크기 싱크홀이 발생했다.
7일 오전 8시 15분께 발생한 이번 싱크홀은, 주민 신고 직후 경찰이 추가 붕괴 우려 등으로 해당 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우회 조치했다.
지자체 등 도로관리 당국은 중장비를 투입해 자갈과 모래 등으로 응급복구 작업 중이다.
또한 현재까지 싱크홀에 따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강릉시는 해당 구간을 지나는 하수관에서 물이 새어 나오면서 흙이 쓸려나가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측은 "비가 내리는 등 추가 붕괴 우려 등으로 도로는 통제 중이고, 차량은 우회 조치하고 있다"며 "2차 피해가 없도록 안전 조치 중"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영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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