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대림에너지,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
입력 2019-06-07 13:56  | 수정 2019-06-07 17:55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과 전영찬 대림에너지 상무가 착공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대림에너지와 공동으로 6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컨퍼런스센터에서 '8MW급 Rinconada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전영찬 대림에너지 상무, 칠레 주제 한국대사관, 코트라, 칠레 진출 한국기업 대표 및 칠레 현지 협력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은 총 105MW(8~9MW급 12개)의 분산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건설해 25년 간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2020년 3월 종합상업운전을 목표로 한창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는 1억7800만 달러다. 한국동서발전와 대림에너지, 미래에셋대우가 팀 코리아(Team Korea)를 구성, 모든 투자금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달한다.
한국동서발전은 향후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기반으로 칠레 및 중남미 시장에서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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