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지역 결식아동 4만 명 넘어
입력 2008-10-13 10:21  | 수정 2008-10-13 19:49
서울지역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급식을 지원받는 어린이가 4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결식아동 수가 2006년 말 3만 5천456명에서 올해 8월 말 4만 395명을 기록해 4만 명대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구별로는 은평구가 3천389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봉구 3천252명, 강북구 2천951명, 영등포구 2천828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서초구 313명, 송파구 682명, 강남구 966명 등 강남 3구의 결식아동 수는 1천 명 미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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