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내야수 사카모토 하야토(30)의 활약이 대단하다.
사카모토는 6일 현재 센트럴리그 홈런 20개로 1위. 타율 0.322로 3위, BABIP(인플레이타율) 0.344의 강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홈런수의 증가는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가치가 있다 사카모토는 지난 프리미어12,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 주전 유격수로 출전했으며 올해 11월에 열릴 프리미어12 대회에도 주전 유격수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달라진 장타 비결은 자신의 훈련방법과 타격폼을 믿고 꾸준하게 진행한 결과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타격이 안 되거나, 불안하면 폼이나 훈련 방법을 바꾸기 마련인데, 사카모토는 자기를 믿고 밀고 나갔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코치들이 타격폼을 뜯어 고치기보다는 자기 방식을 존중해줬다고 한다.
그리고 사카모토가 요미우리 선배이자 메이저리거였던 마쓰이 히데키에게 타율 3할에서 3할3푼을 치는 타자가 되고 싶다는 질문을 했고, 레그킥을 낮추고, 저 중심으로 자세를 바꾸고, 체중을 실어 축을 회전시켜라”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한다.
사카모토의 타격 상승세는 자신만의 확실한 타격 이론과 연습 방법을 가지고 주변에 조언을 참고해서 만들어 내고 있는 결과이다. 많은 타격이론과 연습 방법이 있지만, 자신만의 확실한 이론과 연습 방법이 곧 좋은 선수로 갈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코치를 설득시킬 수 있는 이론과 신뢰가 있어야 한다.
작년 두산 베어스 타격 코치를 맡았던 고토 고지 코치는 올해 요미우리 1군 코치로 일하고 있다. 고토 코치는 사카모토랑 크게 별 다른 이야기는 안했다고 한다. 그냥 머리가 흔들리지 않으면 어떤 투구도 대처할 수 있다는 공통된 조언만 있었다고 한다.
사카모토를 보면서 좋은 타자가 되는 길은 선수 스스로의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방법 그리고 코치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SBS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야구 기술위원회 위원, 야구 대표팀 수비 코치)
자료출처= 야후 재팬 오카다 칼럼리스트(야구데이터수집업체 DELTA대표이사)[ⓒ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카모토는 6일 현재 센트럴리그 홈런 20개로 1위. 타율 0.322로 3위, BABIP(인플레이타율) 0.344의 강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홈런수의 증가는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가치가 있다 사카모토는 지난 프리미어12,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 주전 유격수로 출전했으며 올해 11월에 열릴 프리미어12 대회에도 주전 유격수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달라진 장타 비결은 자신의 훈련방법과 타격폼을 믿고 꾸준하게 진행한 결과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타격이 안 되거나, 불안하면 폼이나 훈련 방법을 바꾸기 마련인데, 사카모토는 자기를 믿고 밀고 나갔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코치들이 타격폼을 뜯어 고치기보다는 자기 방식을 존중해줬다고 한다.
자료출처=야후 재팬 오카다 칼럼리스트
사카모토의 훈련 방법은 방향성을 갖고, 롱 티베팅(외야를 향해 멀리치는 티배팅)을 3년간 꾸준히 해왔다고 한다. 자신만의 루틴인 셈이다. 롱 티베팅을할 때는 무조건 당겨 치는 것보다 좌중간을 향해 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롱 티 배팅의 장점은 하체를 이용해서 몸통을 회전시켜야 멀리 보낼 수 있기 때문에 하체의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다. 특히 손목위주의 타자에게 하체를 쓰게 하는 훈련으로 하기도 한다.그리고 사카모토가 요미우리 선배이자 메이저리거였던 마쓰이 히데키에게 타율 3할에서 3할3푼을 치는 타자가 되고 싶다는 질문을 했고, 레그킥을 낮추고, 저 중심으로 자세를 바꾸고, 체중을 실어 축을 회전시켜라”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한다.
사카모토의 타격 상승세는 자신만의 확실한 타격 이론과 연습 방법을 가지고 주변에 조언을 참고해서 만들어 내고 있는 결과이다. 많은 타격이론과 연습 방법이 있지만, 자신만의 확실한 이론과 연습 방법이 곧 좋은 선수로 갈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코치를 설득시킬 수 있는 이론과 신뢰가 있어야 한다.
작년 두산 베어스 타격 코치를 맡았던 고토 고지 코치는 올해 요미우리 1군 코치로 일하고 있다. 고토 코치는 사카모토랑 크게 별 다른 이야기는 안했다고 한다. 그냥 머리가 흔들리지 않으면 어떤 투구도 대처할 수 있다는 공통된 조언만 있었다고 한다.
사카모토를 보면서 좋은 타자가 되는 길은 선수 스스로의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방법 그리고 코치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SBS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야구 기술위원회 위원, 야구 대표팀 수비 코치)
자료출처= 야후 재팬 오카다 칼럼리스트(야구데이터수집업체 DELTA대표이사)[ⓒ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