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아내에게 돈을 요구하며 협박한 3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남겨졌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연예인 아내 B씨에게 ‘예전에 호스트바에 다닌 사실을 알고 있다며 ‘사실이 알려지는 게 싫으면 돈을 보내라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B씨는 과거 A씨가 접객부로 일하는 술집을 방문했고, 당시 A씨는 B씨가 유명 연예인의 아내라는 사실을 몰랐다.
이후 A씨는 B씨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을 우연히 보았고, 이때 B씨가 연예인의 아내라는 걸 알게 됐다.
협박 및 공갈에 시달리던 B씨는 지난달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범행을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연예인 아내 B씨에게 ‘예전에 호스트바에 다닌 사실을 알고 있다며 ‘사실이 알려지는 게 싫으면 돈을 보내라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B씨는 과거 A씨가 접객부로 일하는 술집을 방문했고, 당시 A씨는 B씨가 유명 연예인의 아내라는 사실을 몰랐다.
이후 A씨는 B씨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을 우연히 보았고, 이때 B씨가 연예인의 아내라는 걸 알게 됐다.
협박 및 공갈에 시달리던 B씨는 지난달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범행을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