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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미러` 제작진 "쌍방향 콘텐츠 제작? 의미있는 스토리 나와야"
입력 2019-06-07 12:04 
제공|넷플릭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블랙미러 제작진이 쌍방향 콘텐츠 제작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블랙미러 제작진 찰리 브루커, 애나벨 존스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블랙미러는 시청자가 이야기 전개를 선택할 수 있는 쌍방향 콘텐츠 ‘블랙미러: 밴더 스내치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찰리 브루커는 ‘블랙미러: 밴더 스내치에 이어 쌍방향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묻자 할지도 만들지도 모르겠다.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만들었을 때 의미 있는 스토리가 나와야 가능하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또한 그는 ‘밴더 스내치가 나온 게 마음에 든다.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궁금했고, 기쁜 마음으로 지켜봤다. 쌍방향 영화는 그 전에도 있었다. 개인 플랫폼은 아니었고 이 정도 규모로 만들어진 게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 미러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다양한 기술이 인간의 욕망을 실현해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어두운 상상력으로 풀어낸 SF 시리즈다. 넷플릭스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인 ‘블랙 미러는 지난 5일 시즌5를 론칭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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