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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민 동거찬성...”결혼 전 상대방 최종 점검해봐야”(`아침마당`)
입력 2019-06-07 11: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가수 강자민이 결혼 전 동거에 찬성했다.
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결혼 전 동거부터 한다는 자식'에 대한 찬반 토론이 진행됐다. 가수 장미화와 아들 김형준, 탤런트 남능미, 최주봉, 이승신, 국악인 남상일, 개그맨 강성범, 힐링 소통 전문가 김태현, 가수 강자민 등이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강자민은 제 주변 친구들 중에 동거하는 친구도 있다”며 저도 친구들이랑 만나면 종종 이런 이야기를 한다.결혼 전에 상대방을 최종적으로 점검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너무 흉흉한 일들도 많고, 한순간에 돌변하는 사람도 있고, 빚더미에 쌓인 사람도 있다”며 그래서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동거를 찬성했다.
강자민은 "9년 연애를 한 뒤 결혼을 했는데, 1년 만에 이혼을 한 분도 있다.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연애와 결혼은 천지 차이라고 하더라"며 지인의 경험을 덧붙였다.
이에 이승신은 "아는 언니가 7년을 동거했다. 그 기간 형부도 너무 잘하고, 두 사람은 행복해 보였다”며 두 분이 결혼했는데, 결국 1년 만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거를 오래 했다고 해도 결혼과 연결이 되진 않다. 7년간의 경험이 있어도 결혼을 하니 좀 다른 거다. 책임감도 따르고 본인들이 해야 할 것도 많은 것"이라며 동거로 살아봐야 결혼을 안다고 치부할 건 아니라고 본다”라며 동거를 반대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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