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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SNS에 의미심장 글..."`힘들지`라는 한마디에 눈물 펑펑 쏟을거 같은 날"
입력 2019-06-07 10: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비오는 날 우울한 심경을 고백하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특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다와 하늘, 구름이 돋보이는 해변 사진을 올리며 "'힘들지?'라는 말 한 마디에 눈물이 펑펑 쏟아져 버릴 거 같은 날이 있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비 오는 날이면 그 마음들은 더 커져서 내가 이상한가 싶은 정도로 우울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 마음 다 이해하고 전부 다 안아주고 싶지만 너무나도 큰 사랑이기에 내가 너무나도 부족하네요"라고 자책했다.
이어 "하지만 한 가지 약속할게요.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이유는 당신들 때문이라는 거 잊지 않을 거예요. 늘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합니다. 오늘 문득 2005년에 했던 말이 생각이 나네요"라며 해시태그 #펄사파이어블루가 온세상을 뒤덮는 그날까지를 달아,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팬들은 이특에게 "힘내세요", "오래 오래 함께해요", "사랑해요", "계속 응원할게요", "글 보고 눈물 흘렸어요", "언제까지나 오빠 옆에 있을게요", "갑자기 이런 글 올려주면 감동 받잖아요", "슈퍼주니어가 있기에 엘프(슈퍼주니어 팬덤)가 있다는 걸 알아줘요"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데뷔 15년 만 최대 위기를 맞았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J레이블이 지난 3일 "슈퍼주니어 정규 9집 앨범은 강인과 성민을 제외한 9인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으나, 슈퍼주니어 팬덤 ‘엘프(E.L.F)' 강인과 성민의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
팬덤은 성민에 대해 "성민이 김사은과 결혼하는 과정에서 팬 기만을 했다"며 분노했다. 강인의 경우 음주운전 등 논란이 된 사생활로 외면을 불렀다. 십수년간 지지해 준 팬덤이 멤버 강인, 성민의 영구 퇴출을 요구하며 팀에 대한 보이콧에 돌입하며 진퇴양난에 놓였다.
팬덤의 '강인 성민 영구 퇴출' 요구가 담긴 보이콧 선언에도 불구, 레이블 측은 추가적인 입장을 내놓진 않고 있다. 이에 팬덤의 보이콧이 온라인 넘어 오프라인에서 '실제상황'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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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특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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