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언급한 `김원봉`은 누구?
입력 2019-06-07 07:33 
[사진출처 = 네이버 인물정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김원봉을 언급하면서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차명진 전 한국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김원봉이가 국군 창설 뿌리다"라고 말했다는 식으로 글을 적고는 "김원봉이 누구인가? 김일성 정권 권력 서열 3위, 6·25 남침 최선봉에 선 그 놈"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그런 놈을국군 창설자라고? 이보다 반국가적 반헌법적 망언이 어디 있는가. 그것도 현충일 추모사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자가!"라고 주장했다.
독립운동가인 김원봉은 북한의 정치가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 시절 의열단을 조직, 국내의 일제 수탈 기관을 파괴하고 요인을 암살 하는 등 무정부의적 투쟁을 했다.

광복군 부사령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위원 및 군무부장을 지냈다.
그러나 1948년 남북협상 때 월북해 노동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1958년 11월 김일성 비판을 제기한 옌안파 제거작업 때 숙청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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