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부산에 뜨는 손흥민, 국내 12번째 A매치 도시 ‘발도장’ [한국 호주]
입력 2019-06-07 05:30  | 수정 2019-06-07 17:35
손흥민은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A매치 대한민국-호주전에 뛸 예정이다. 그의 80번째 A매치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부산에 뜬다. 2010년 12월, 태극마크를 단 그의 첫 부산 A매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다. 부산 A매치는 2004년 12월 19일 독일전 이후 5283일 만이다.
호주전은 손흥민의 80번째 A매치가 된다. 벤투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출전을 예고했다.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토트넘-리버풀전을 풀타임 소화한 손흥민은 3일 귀국해 5일부터 A대표팀 훈련을 실시했다. 이틀만 훈련하고 호주전을 뛰는 그림이다.
피로가 남아있을 수 있으나 경기 출전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은 1년 내내 장거리 비행 후 대표팀에 합류한다. 못 뛸 이유는 없다. 현재 팀 훈련도 잘 소화하고 있다. 충분히 호주전에 뛸 몸 상태다”라고 밝혔다.
손흥민도 5일 A대표팀 소집 첫 훈련을 마친 후 현재 몸 상태는 괜찮다”라며 호주전 출전 의사를 나타냈다. 벤투 감독도 손흥민을 소집했을 때 한 번도 베스트11에서 뺀 적이 없었다.
손흥민이 호주전에 뛸 경우, 부산은 손흥민의 A매치가 열린 국내 12번째 도시가 된다.

손흥민은 3월 26일 콜롬비아전까지 A매치 79경기를 기록했다. 그 가운데 국내 A매치는 34경기였다.
손흥민은 서울에서 가장 만은 13경기를 뛰었다. 수원(5경기), 울산, 고양, 천안(이상 3경기), 전주(2경기), 인천, 대전, 대구, 부천, 화성(이상 1경기)에서 열린 A매치에도 출전했다.
부산에서 손흥민의 골이 터질지도 관심사다. 손흥민은 콜롬비아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벤투호 출범 후 첫 득점을 올렸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 다섯 번의 A매치에서 4승 1무를 기록했다. 득점은 총 11골이 터졌다. 안정환, 이동국(이상 2골), 황선홍, 김도훈, 조재진 등 역대 간판 공격수가 세리머니를 펼쳤다.
손흥민은 A매치 24골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 12골, 해외에서 12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호주전에서 해트트릭을 할 경우,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톱10(공동 9위)에 진입할 수 있다. 손흥민은 현재 박주영(FC 서울), 이태호와 함께 공동 14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의 A매치 해트트릭은 2015년 9월 3일 라오스전(3골)에서 한 차례 기록됐다.
◆손흥민의 국내 A매치 지역별 기록 | *6일 현재
서울 : 13경기 2득점
인천 : 1경기 2득점
수원 : 5경기 3득점
고양 : 3경기
부천 : 1경기
화성 : 1경기 3득점
천안 : 3경기 1득점
대전 : 1경기
대구 : 1경기 1득점
전주 : 2경기
울산 : 3경기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