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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디트로이트에 위닝시리즈...최지만 결장
입력 2019-06-07 05:19 
다노는 멀티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7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6-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디트로이트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시즌 성적 37승 23패. 디트로이트는 23승 36패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상대가 좌완 다니엘 노리스를 선발로 내면서 명단에서 제외됐고 대타로도 나오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1-1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 케빈 키어마이어의 2루타와 바로 이어진 트래비스 다노의 투런 홈런으로 3-1로 달아났다.
8회에는 윌리 아다메스가 솔로 홈런을 때렸고, 이어진 1사 2루에서 다시 다노가 투런 홈런을 때려 6-1로 격차를 벌렸다. 다노는 이날 경기에서만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통산 세 번째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오프너 라인 스타넥이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데 이어 제일렌 빅스가 4 1/3이닝 4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디트로이트 선발 노리스는 5 2/3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탬파베이는 하루 뒤 보스턴으로 이동, 레드삭스와 원정 4연전을 치른다. 9일에 더블헤더 경기가 예정돼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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