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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톰슨 빠진 골든스테이트 격파...2승 1패 리드
입력 2019-06-06 12:47 
토론토는 레너드를 비롯한 주전 전원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NBA 파이널에서 토론토 랩터스가 시리즈 3차전을 승리, 앞서갔다.
토론토는 6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123-109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들었다. 양 팀은 이틀 뒤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치른다.
토론토는 1쿼터 36-29로 리드를 잡으며 분위기를 가져갔고, 이후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최대 17점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적지에서 승리를 거뒀다.
카와이 레너드가 30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카일 라우리가 23득점 9어시스트, 파스칼 시아캄과 대니 그린이 나란히 18득점, 마크 가솔이 1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벤치에서는 프레드 반블릿이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활약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2차전 햄스트링을 다친 클레이 톰슨의 공백이 아쉬웠다. 3점슛 성공률이 33.3%(12/36)에 그치며 44.7%(17/38)를 기록한 토론토에 밀렸다.
스테판 커리가 14개의 3점슛 시도 중에 6개를 성공시킨 것을 비롯, 47득점을 몰아쳤지만 역부족이었다. 드레이몬드 그린이 17득점, 안드레 이궈달라가 11득점을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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