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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시스터’ 황석정·황석호 남매 싸움에 등터진 이원일 셰프…왜?
입력 2019-06-06 10:12 
황석정 황석호 남매 이원일 셰프 사진=부라더시스터
‘부라더시스터 황석정 황석호 남매가 선술집을 두고 전쟁을 선포한다.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처음부터 패밀리-부라더시스터(이하 ‘부라더시스터)에서 황석정 황석호 남매는 스타 셰프 이원일과 만난다.

이날 ‘현실 남매 케미로 첫 방송 때부터 주목을 받았던 황석정은 친오빠가 운영하고 있는 선술집부터 공개한다. 한때 연희동 맛집으로 꽤 인기를 끌었던 곳이지만 현재는 파리만 날리고 있다. 이에 황석정 황석호 남매는 손님 0명 선술집을 두고 한바탕 전쟁을 벌인다.

오빠의 가게 운영 방법에 불만이 많은 동생 황석정과 본업에 가게 일까지 떠맡는 게 부담스러운 오빠 황석호의 첨예한 대립 속 날선 대화들이 보는 이까지 얼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어느 한쪽도 물러날 기색 없이 높아지는 언성에 동생 황석정은 표정 관리가 되지 않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강호동까지 입을 다물지 못하는 사연도 공개된다.

황석정 황석호 남매의 일촉즉발 위기는 이원일 셰프가 등장하고도 계속된다. 선술집 메뉴 개발을 위해 찾아온 이원일 셰프는 황남매의 서라운드 하소연에 진땀을 흘리고, 기 센 경상도 남매의 사이에서 힘겹게 메뉴 제안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짠내를 안길 예정이다.

또한 하루 종일 계속된 황남매의 싸움을 조마조마하게 지켜보던 MC 강호동은 형제이기에 서로 몰라주는 것에 대한 서러움이 있을 수 있다”며 공감하기도 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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