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임수정 VS 전혜진, 검색어 삭제 두고 ‘팽팽 신경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임수정과 전혜진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5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는 배타미(임수정 분)와 송가경(전혜진 분)이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지방 불꽃축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배타미는 송가경을 찾아가 삭제하면 안된다고 본다. 불꽃 축제가 상업적 축제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송가경은 그럼 자선행사인가? 명백한 사업 행사 아닌가? 올림픽과 같은 행사라고 생각해?”라며 유니콘 메인 광고에 걸려서 실검 올라온 광고들은 다 삭제했는데 이것만 삭제 안하면 그건 차별 아닌가?”라고 논리적으로 되물었다.

이어 송가경은 삭제해 지금”이라며 해당 검색어 삭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자신의 말에 딴지를 건 배타미에 송가경은 배타미 너 진자 삭제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거야?”라고 다시 한 번 질문했다.

그러자 배타미는 아니요. 삭제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딴지를 안 걸면 너무 마음대로 검색어를 지우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고는 자리를 떠났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