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 정해인 마음 고백에 `거절`… "나는 어떡하냐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봄밤' 한지민과 정해인이 마음을 고백하고 엇갈렸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 9회에서는 이정인(한지민)이 유지호(정해인)를 거절했다.
이날 유지호는 "정인씨한테 안 들키겠다"면서 곁에서 지켜보는 걸 허락해달라고 청했다.
이에 이정인은 "나한테도 안 들키면서 날 몰래 보겠다고?"라고 물으며 "당연히 안 되지. 그렇게는 못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유지호는 "말도 안 되는 소리지. 정인씨 입장에서는"이라며 씁쓸하게 납득했다.
하지만 이정인은 "문제는 나야. 그래, 지호씨는 원할 때 언제든 나를 보면 되는데, 그럼 나는 어떡하냐고"라며 답답함을 표했다.
이에 유지호가 "정말 이기적으로 해볼까요?"라고 묻자, 이정인은 "아니"라고 못 박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