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원 3분의 1은 카드 안 받아"
입력 2008-10-12 09:51  | 수정 2008-10-12 09:51
학원 가운데 3분의 1가량은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는데다 가맹 학원들조차 카드를 잘 받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광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전국의 학원 사업자 10만 5천여 곳 가운데 신용카드 가맹점은 66%에 불과했습니다.
또, 가맹 학원들도 지난해 신용카드 결제를 받은 금액이 5조 3천여억 원에 불과해, 우리나라의 연간 사교육비 20조 400억 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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