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양도세 비과세 확대…매물 늘고 가격은 곤두박질
입력 2008-10-12 06:31  | 수정 2008-10-12 10:48
지난 7일부터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됐지만 거래 활성화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기존 급매물에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시행될 때까지 기다렸다 내놓은 절세 매물까지 일부 가세하면서 가격은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개포 주공1단지의 경우 43㎡는 한 달 전 7억2천만원에서 현재 6억3천만-6억4천만원으로 1억원 가까이 했고, 잠실 주공5단지도 최근 10억5천만-10억6천만원 짜리 112㎡형 최저 급매물이 9억8천만원에 나오고 있지만 매수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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