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캐나다 달러 하루 낙폭 사상 최대 기록
입력 2008-10-12 06:07  | 수정 2008-10-12 06:07
캐나다 달러가 10일 장 중 한때 미 달러화 대비 4.87센트나 떨어진 82.40센트에 거래돼, 하루 낙폭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환율은 지난해 1월 11일 110.3센트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25% 이상 그리고 이달 들어서만 10% 가까이 하락한 수준입니다.
투자은행 스코시아 캐피탈의 사차 티하니 통화전략가는 지난 1주일간 세계 주요 통화 중 캐나다 달러보다 미 달러 대비 가치 하락 폭이 큰 화폐는 원자재 수출국인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뿐이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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