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젠큐릭스 최대주주 조상래 대표 8500주 장내 매수
입력 2019-06-05 16:20 
[사진제공 = 젠큐릭스]

젠큐릭스는 최대주주인 조상래 대표가 보통주 8500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 19.90%가 됐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지난달 28일 연초에 청구한 코스닥 상장심사를 철회한 후 주가가 단기간에 크게 하락하자 주식매입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젠큐릭스는 주력제품 가운데 폐암동반진단키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및 신의료기술평가를 마치고 판매를 시작했으며, 유방암예후진단키트는 식약처 허가를 거쳐 현재 신의료기술인정을 위한 평가가 진행 중이다.
하반기 유방암예후진단키트의 신의료기술 인정 및 출시와 함께 매출도 본격적으로 시현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과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으로의 진출을 위해 다국적 임상 및 현지 진단업체, 병원 등과의 파트너링에도 힘쓰고 있다"며 "관심 있는 현지기업들과의 판권계약체결 등이 이어지고 있어 연내 매출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젠큐릭스는 이를 토대로 이르면 연내 재청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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