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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뉴스룸` 손석희 앵커 만나 돌발 질문 할까
입력 2019-06-05 13: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뉴스룸'을 찾아 손석희 앵커와 재회한다.
2017년 6월 '옥자'로 출연한 이후 2년 만이다.
영화 ‘기생충 개봉 이후 대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에서 두 사람은 영화의 주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봉준호 감독은 과거 ‘뉴스룸 출연 당시 손석희 앵커에게 (국정농단 보도 첫날인) "10월 24일 7시 59분 기분이 어땠나"는 돌발 질문을 던지기도 한 만큼, 둘 사이 긴장감 도는 흥미로운 대화들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기생충에는 JTBC 보도국의 실제 기자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엔딩크레딧 스페셜 명단에도 손석희 앵커 이름이 올라간 만큼, 섭외 비화 등 다른 곳에선 듣기 힘든 이야기들도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손석희 앵커와 봉준호 감독의 만남은 6일(목) 오후 8시에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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