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명기업 우리조명은 랜턴과 무드등을 결합한 신제품 '무드랜턴'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무드랜턴은 가볍게 들 수 있는 컴팩트한(83x202㎜) 제품으로 캠핑, 낚시 등 레저를 즐길 땐 휴대용 랜턴으로 사용하고 집 안에서는 무드등, 수유등 등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원버튼으로 세가지 모드(랜턴-점멸-무드등)로 변경할 수 있어 쉽게 조작이 가능하고, USB 충전 타입 형식은 완충 기준 랜턴 4시간, 무드등 2시간 사용할 수 있다.
우리조명 관계자는 "약 60년 간 쌓아올린 장수램프의 전통을 잇는 '장수 LED'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며 "장수 LED 브랜드 이름을 단 첫 제품"이라고 밝혔다.
박길수 우리조명 대표는 "최근 LED 조명시장에서 B2C 채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그동안 B2B 제품 제조와 판매에 집중했다면,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B2C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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