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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신성록, 고원희 키스에 경악… "강간범이야"
입력 2019-06-04 22:41  | 수정 2019-06-04 23: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퍼퓸' 신성록이 고원희에게 입술을 빼앗겼다.
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퍼퓸' 3회에서는 민예린(고원희)이 서이도(신성록)에게 입을 맞췄다.
이날 민예린과 서이도는 장을 보러 마트로 향했다. 민예린은 마트에서 우연히 남편 김태준(조한철)과 내연녀 송민희(연민지)의 모습을 발견했다.
민예린은 김태준과 송민희가 시식 코너에서 다정한 한 때를 연출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는 송민희가 김태준에게 입 맞추는 모습을 발견하고 빤히 쳐다보다 김태준에 들킬 뻔 했다.

이에 민예린은 황급히 서이도의 마스크를 벗기고 그에게 입 맞췄다. 서이도는 경악과 당황으로 민예린의 입술을 피하지 못했다.
이어 정신을 차린 서이도가 "강간범이야"라고 외쳤다. 민예린은 서이도의 외침을 듣자마자 황급히 도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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