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HUG,-산업은행, 도시재생 표준PF대출 위한 MOU 체결
입력 2019-06-04 18:11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5월 30일 산업은행과 함께 '도시재생 표준PF대출'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HUG의 도시재생 PF보증을 승인받은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산업은행이 금리, 기간 등을 표준화한 대출조건을 적용하는 대출이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산업단지재생지구 내에서 시행되며, HUG의 '도시재생 PF보증'을 승인받은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산업은행은 연간 총 5000억원 한도로 이 대출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금리는 통상 PF대출에 적용하는 CD금리(3개월물)보다 변동성이 낮은 '산업금융채권 금리(1년물)+1.7%'(5월 15일 기준, 3.51%) 이내로 결정하며, 대출관련 각종 수수료도 면제한다.
이재광 HUG 사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의 수익성을 보완해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이 절실하다"며 "HUG는 주택도시기금, 보증과 더불어 도시재생 표준PF대출과 같은 신규 금융지원 방안을 계속 발전시켜, 도시재생 사업에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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