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충분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둔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전날(3일) 말소한 내야수 송성문(23)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장 감독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송성문의) 타격밸런스나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송성문은 올 시즌 43경기에서 타율 0.167로 부진에 빠져있다. 장 감독은 송성문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했다. 팀 상황상 지명타자를 많이 돌려쓰고 있어 송성문, 김혜성(20), 임지열(24), 허정협(29) 등 1~2경기씩은 꼭 출전한다. 하지만 이 정도로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2군으로 내려보내 경기력을 유지하게 하려고 했으나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었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대신 이날 내야수 김주형(23)을 1군에 올렸다. NC다이노스 김찬형(22)의 친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분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둔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전날(3일) 말소한 내야수 송성문(23)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장 감독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송성문의) 타격밸런스나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송성문은 올 시즌 43경기에서 타율 0.167로 부진에 빠져있다. 장 감독은 송성문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했다. 팀 상황상 지명타자를 많이 돌려쓰고 있어 송성문, 김혜성(20), 임지열(24), 허정협(29) 등 1~2경기씩은 꼭 출전한다. 하지만 이 정도로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2군으로 내려보내 경기력을 유지하게 하려고 했으나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었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대신 이날 내야수 김주형(23)을 1군에 올렸다. NC다이노스 김찬형(22)의 친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