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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과 로맨스”…김래원의 강점만 모아놓은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종합)
입력 2019-06-04 17:03 
영화 ‘롱 리브 더 킹’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액션과 로맨스, 배우 김래원의 강점이 모두 담긴 ‘롱 리브 더 킹이 베일을 벗는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가 참석했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남자들이 좋아하는 배우 김래원과 멜로계에 떠오르는 샛별 원진아가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강윤성 감독은 급성맹장염 수술로 인해 불참했다. 현재 회복 중인 상태다.

강윤석 감독을 대신해 배우들은 영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전라도에서 낚시를 하던 중 시나리오를 받아 작품에 더 몰입했다는 김래원은 강윤성 작품의 차기작이고,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라 주목을 받았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롱 리브 더 킹은 액션 장르도 포함되어 있으나 김래원과 원진아의 로맨스로 가득하다. 이에 두 사람은 서로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 만족해하며 감독님의 의도가 잘 묻어나 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원진아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배우 꿈꾸면서 봤던 작품 중에 선배님이 출연하신 작품들도 많았다. 선배와 같이 촬영하는 게 꿈꾸는 것 같았고, 신기했고 기뻤다”먄서 실제로 보면 쳐다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편안하게 맞이해주셔서 편안하게 감정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 너무 재미있게 하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범죄도시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던 강윤성 감독은 ‘롱 리브 더 킹에서도 다양한 액션신을 넣었다. 특히 버스 추락신이 눈길을 모으는데, 강래원은 버스 추락신은 같이 출연한 배우들 스태프도 다 고생했다. 추돌신보다 마지막 진선규 배우와 한 모래 액션 신이 정말 힘들었다. 4층 높이에서 다섯, 여섯 번 뛰었다. 그러나 감독님이 늘 말씀하셨듯이 고생하고 열심히 한 만큼 보람은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액션신 외에도 전체적으로 자신의 연기에 대해서도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그는 제가 현 소속사와 오랫동안 일을 했는데, 회사 식구들이 영화를 보고 김래원이 했던 연기 중 가장 좋다고 하더라. 이 모든 것은 강윤성 감독님의 작품이다”며 강윤성 감독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액션인 듯 멜로인 듯 장르불문하지만 강윤성 감독의 액션 미장센이 그려진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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