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지난 3일 경기 광주시 이스트밸리컨트리클럽으로 회사의 최우수 고객 100명을 초청해 '제3회 유안타증권 VVIP 초청 자선 프로암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회에 초청된 우수 고객들은 배경은, 오지영 프로 등 KLPGA 선수 42명과 각 조에 함께 편성돼 동반 라운딩을 펼쳤다.
라운딩은 유안타증권 궈밍쩡 대표이사의 시타를 시작으로 42개 팀이 샷건(Shot-Gun) 방식으로 진행됐다. 홀인원&기부이벤트, 롱기스트·니어리스트, YOU안타존, 티레이더(tRadar)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됐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2017년부터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자선 프로암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기부금 위탁 및 관리를 위해 금융투자업계 최초 공익신탁인 '유안타증권장애아동디딤돌공익신탁'을 설립해 나눔경영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안타증권이 직접 출연한 기금과 대회에 초청된 고객의 기부금이 합쳐져 모두 2000만원이 마련됐다. 이 돈은 아름다운재단 '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유안타증권은 앞선 대회에서도 자선 프로암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장애아동·청소년을 지원했으며, 차후에도 지속적인 모금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명석·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자선 프로암대회를 개최하며 당사 최우수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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