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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美 힙합 그룹 인저리 리저브 전미 투어 오프닝 게스트 합류
입력 2019-06-04 15:48 
힙합 듀오 XXX, 인저리 리저브 전미 투어 합류 사진= BANA
힙합 듀오 XXX가 북미의 떠오르는 아티스트인 인저리 리저브(Injury Reserve)의 전미 투어의 오프닝 게스트로 합류한다.

지난 3일 인저리 리저브는 월드투어 계획을 발표했고, 북미 투어에 XXX가 오프닝 게스트로써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저리 리저브는 2015년 데뷔한 미국의 힙합 트리오로 첫 번째 정규 앨범 ‘인저리 리저브(Injury Reserve)를 발표하며 미국의 평단과 힙합씬에서 떠오르는 뮤지션으로 칭송받고 있다.

XXX는 래퍼 김심야와 프로듀서 FRNK(프랭크)가 결성한 힙합 듀오로 정규앨범 ‘LANGUAGE와 ‘SECOND LANGUAGE를 통해, 뉴욕타임즈, 빌보드 등 저명한 해외 매체들의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또 세계적 평론 매체 피치포크에서 한국 힙합 역사상 최초이자, 국내 발매앨범 중 최고 평점인 7.3과 7.5를 각각 부여받는 등 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XXX는 10월 6일 콜로라도 덴버 공연부터 10월 18일 캘리포니아 산타 아나 공연까지 인저리 리저브와 함께 투어를 진행하며, 비슷한 시기 북미에서의 단독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XXX는 이러한 해외에서의 관심에 힘입어 오는 14일 첫 번째 유럽 투어를 앞두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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