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패션 에잇세컨즈, 일반인 모델 최종 8명 공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는 업계 최초로 '인스타그램 LIKE(좋아요)'를 통해 진행한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 '에잇 바이 미'의 최종 8인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에잇 바이 미'를 통해 선정된 8명은 총 2400만원의 상금(1위 1000만원, 2~8위 각 200만원)을 받고, 3개월 동안 에잇세컨즈의 브랜드 모델로 홍보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에잇 바이 미'의 1위를 차지한 바누는 스페인 국적으로 한국에서 모델 활동을 준비하는 청년이다. 인스타그램에서 6352개의 '좋아요'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에잇세컨즈는 지난 4월 15일부터 한달 반의 기간 동안 SNS를 통해 '에잇 바이 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반인 모델 신청자는 약 4000명에 달했으며 상위 20위를 뽑기 위한 1차 투표 참여자는 6만 6000명을 기록했다. 또 최종 8인 선정을 위한 파이널 투표에는 4만 9000명이 참여하는 등 밀레니얼과 Z세대의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최종 8인을 선정했다.
손광섭 마케팅홍보담당 상무는 "에잇세컨즈는 소셜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고 있다"며 "업계 최초로 인스타그램 투표로 진행된 일반인 모델 선발 콘테스트를 통해 성공적인 브랜딩을 펼쳐나가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진정성있는 브랜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