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기생충` 개봉 닷새만에 손익분기점 돌파…몇명이 봤길래?
입력 2019-06-04 09:52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기생충`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전날 112만7천152명을 불러들이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237만2천317명.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영화관. 2019.6.2 [연합뉴스]

영화 '기생충'이 개봉 5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전날 관객 38만2452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374만937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영화의 손익분기점(370만명)을 돌파했다.
'기생충'은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개봉 2일째에 100만명, 3일째에 200만명, 4일째에 300만명을 넘어서 현재 4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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