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쎄쎄쎄 故임은숙, 오늘(4일) 사망 1주기…유방암 투병 중 하늘로
입력 2019-06-04 08:59  | 수정 2019-06-04 09: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쎄쎄쎄 임은숙이 오늘(4일) 사망 1주기를 맞았다.
故 임은숙은 2018년 6월 4일 오전, 유방암 투병 끝에 세상을 등졌다. 향년 45세.
임은숙은 1995년 그룹 쎄쎄쎄로 데뷔해 지난해 1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유방암 4기 투병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6살 된 딸 세빈 양을 소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당시 방송에서 임은숙은 사실 내가 몸이 안 좋다. 유방암 4기다. 촬영 한 달 전에 더 전이가 됐다고 해서 방송에 출연할 수 있을지도 확실하지 않았다. 딸에게 한 약속을 지키고 싶었고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고 눈물로 고백했다.
한편 故 임은숙은 데뷔 전 현진영의 백댄서로 활동하다 지난 1993년 그룹 쎄쎄쎄로 데뷔했다. 이윤정, 장유정 등과 함께 구성된 쎄쎄쎄는 ‘남행열차로 유명한 가수 김수희가 제작한 그룹이다. ‘떠날거야, ‘아미가르 레스토랑, ‘쎄쎄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