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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5팀 확정, 한-일전 승자는 세네갈과 맞대결 [U-20]
입력 2019-06-04 07:59 
이강인(사진) 등에 기대를 걸고 있는 한국은 5일 새벽 일본과 U-20 월드컵 운명의 16강전을 치른다. 승리할 경우 세네갈과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U-20 월드컵 8강 진출팀이 속속 가려지고 있다. 8개 팀 중 5개 팀이 확정된 가운데 한국이 8강에 올라갈 경우 세네갈과 맞붙게 됐다.
4일(한국시간) 폴란드에서 열린 U-20 월드컵 16강 결과, 에콰도르와 우크라이나, 세네갈이 8강행 열차를 탔다. 에콰도르는 강호 우루과이를 꺾었고 우크라이나는 파나마를 4-1로 대파했다. 세네갈 역시 나이지리아에 승리하며 8강에 안착했다.
이보다 앞서서는 콜롬비아, 이탈리아가 8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 콜롬비아는 승부차기 끝에 뉴질랜드를 꺾었고 이탈리아는 개최국 폴란드를 제압했다.
8강 중 5팀이 가려진 가운데 한국 포함 나머지 16강 진출팀도 8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은 일본과 맞붙으며 프랑스와 미국, 아르헨티나와 말리가 각각 대결을 앞두고 있다.
한국이 일본을 꺾고 8강에 오르면 세네갈과 상대한다. 기세가 계속된다면 에콰도르와 프랑스-미국전 승자와 4강에서 맞붙고 이후 결승을 치르는 일정.
반대편 슬롯에서는 콜롬비아와 우크라이나의 8강 매치업이 확정됐다. 이탈리아는 아르헨티나-말리 승자를 기다리고 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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