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다뉴브강서 수습된 60대 시신, 한국인 남성 확인"
입력 2019-06-04 07:17  | 수정 2019-06-04 07:17
한국 신속대응팀 수중 수색 종료 (부다페스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엿새째인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수중 수색에 나선 한국 신속대응팀 잠수부가 작업을 마치고 복귀하고 있다. 2019.6.4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헝가리 경찰 당국은 3일(현지시간)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오전 하르타에서 발견된 남성의 시신이 허블레아니 침몰사고 실종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헝가리 경찰은 이날 오전 사고지점에서 102km가량 떨어진 하르타에서 남성의 시신 1구가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
한국 외교부는 경찰 발표와 관련해 "사고 현장에서 132k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고, 한국과 헝가리 합동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