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월 4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9-06-04 07:00  | 수정 2019-06-04 07:10
▶ 한국인 추정 시신 2구 수습…"9일까지 인양"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한국인 남녀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우리 신속대응팀 소속 잠수사들이 어제 첫 수중 수색을 벌인 가운데, 선내 진입을 금지한 헝가리 측은 9일까지 선체 인양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 김학의 전 차관 기소…오늘 수사 결과 발표
이른바 '별장 동영상' 의혹이 불거진 지 6년 만에 김학의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재판에 넘겨집니다.
검찰 수사단은 오늘 김 전 차관 등을 기소하고 박근혜 정부 청와대 외압 여부 등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 황교안 경고에도…"걸레질 하네" 또 막말
최근 막말 구설에 오른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원장이 유감을 표했지만, 헝가리 참사에 부적절한 발언을 한 민경욱 대변인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계속된 막말에 황교안 대표가 경고하고 나섰지만, 한선교 사무총장이 '걸레질한다'는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타워크레인 무기한 총파업…건설현장 비상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 타워크레인 노조가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습니다.

전국 건설 현장에서 60~70%의 타워크레인이 멈춰 설 것으로 보여 혼란이 예상됩니다.

▶ 전기료 누진제 개편…"냉방비 부담 줄인다"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정부가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한 세 가지 대안을 공개했습니다.
냉방요금 폭탄을줄이기 위한 개편안은 여론 수렴을 거친 뒤 이달 안에 결정됩니다.

▶ 서울 29도·대구 34도…'자외선·오존' 주의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 대구는 34도까지 올라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고, 오존 농도도 높아 야외활동은 되도록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