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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안효섭, 30년 짝사랑 박보영 전세역전 “이제 짝사랑 네 몫”
입력 2019-06-03 21: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어비스 안효섭이 박보영에게 큰소리 쳤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에는 차민(안효섭)과 고세연(박보영)의 전세가 뒤바뀌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민과 고세연은 바뀐 외모로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갔다. 체육시간 피구를 하던 중 고세연을 질투하는 여자들이 그녀를 공격했다. 고세연을 추종하는 남자 무리가 그녀를 막아섰고 고세연은 미소를 지었다.
이때 한 여학생이 고세연을 향해 공을 다시 던졌고 차민이 그녀를 막아서다가 둘이 뽀뽀했다. 고세연은 차민 내가 요즘에 너를 상대해주다보니 네가 잊었나본데 넌 차민이고 난 최강여신 고세연이야.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고세연”이라고 소리쳤다.

고세연은 네가 뽀뽀를. 완전 어이없어”라고 황당해 했다. 이에 차민은 네가 먼저 했잖아”라며 그리고 지금 너랑 나랑 어떤지 봐봐. 제대로”라고 말했다.
차민은 내가 아직도 못난이 차민으로 보여? 하하하하”라며 고세연 이제 짝사랑은 네 몫이야 30년간 당한 수모 고대로 당해봐. 하하하”라고 호탕하게 웃었다.
한편, 꿈에서 깨어난 고세연은 깜짝 놀란 듯 소리를 질렀다. 차민은 무슨 일이 있는지 그녀를 걱정했고 고세연은 평소와 달라 보이는 그에게 마음이 콩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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