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남 폭염주의보…내일 여름 더위 계속
입력 2019-06-03 20:28  | 수정 2019-06-03 21:08
<1>대구를 비롯한 영남 내륙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자외선이 매우 강한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9도, 대전과 광주 31도까지 오르겠고, 상주와 밀양 33도, 대구는 34도로 평년보다 3~4도 가량 높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2>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부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지나겠고요. 서울과 경기남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날씨 변화가 크겠습니다. 주 후반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올해 들어 가장 강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한 주 동안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 아침에 18도를 가리키겠습니다. 아직 이번 더위는 강한 볕이 기온을 끌어올리는 거라 그늘에 가면 선선한 기운이 감돌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맑은 가운데 호남을 따라서는 자외선 지수 '위험'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30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주간>현충일인 목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금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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