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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풀 뜯어먹는 소리3’서 대활약…모내기 완전 정복
입력 2019-06-03 20:11 
‘미스트롯’ 송가인, ‘풀뜯소’ 출연 사진=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 캡처
‘미스트롯의 송가인이 ‘풀 뜯어먹는 소리3에서 대활약을 펼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이하 ‘풀뜯소)에서는 송가인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모내기부터 원 포인트 레슨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풀뜯소 멤버들은 농번기를 맞이해 안성에 위치한 고딩농부 한태웅의 집을 찾는다. 여기서 출연진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뜻밖의 게스트를 만난다. 바로 미스트롯 톱3의 송가인이 가장 먼저 태웅이네 집을 찾은 것.

송가인은 도착하자마자 작업복으로 갈아입는 등 농사에 높은 의욕을 보이며 멤버들에게 감탄을 자아낸다. 본격적으로 모내기에 나선 송가인은 아무리 해도 끝나지 않는 모내기에 힘들어하는 박명수, 박나래, 양세찬과 달리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것.


송가인은 내친김에 이앙기까지 직접 몰며 농활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또한 지친 멤버들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구성진 노동요까지 소화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은 고딩농부 한태웅에게 트로트 비법을 전수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한태웅의 트로트를 들은 송가인은 즉석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노래를 부르는 한태웅에게 송가인은 "훨씬 좋아졌다"고 칭찬해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낸다. 송가인과 함께 시간을 보낸 한태웅은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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