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당국이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 대한 인양작업을 이르면 오는 5일부터 시작해 최대한 9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 육군 대령(주헝가리 한국대사관 무관)은 사고 현장 인근 한국 측 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헝가리 당국의 입장을 전했다.
송 대령은 "헝가리 측은 인양 준비 작업을 시작해 이르면 5일부터 인양을 시도하고 최대한 9일까지 인양작업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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