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진기주 집 첫 방문→꽃다발 선물 [M+TV컷]
입력 2019-06-03 15:07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진기주 사진=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이 진기주의 집에 첫 방문 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연출 이광영/ 극본 김아정/ 제작 비욘드 제이)에서는 김영광(도민익 역)이 진기주(정갈희 역)에게 은밀한 애정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도민익(김영광 분)은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을 흉내 내고 있는 정갈희(진기주 분)에게 안면실인증을 고백하며 그녀의 얼굴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을 토로, 이별하기 전 마지막으로 키스를 하고 싶다는 그의 말에 정갈희는 입술의 위치를 알려주며 짜릿한 첫 키스를 나눠 이목을 끌었다.

이어 혈압을 올릴수록 얼굴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안면실인증의 해결법을 찾은 도민익은 과연 첫 키스를 나눈 후 그녀의 얼굴을 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진 상황.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도민익이 정갈희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을 예고,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도민익은 빨간 장미 꽃다발을 정갈희에게 내밀고 있다. 그의 표정엔 진지함을 넘어서 비장함까지 보여 그가 직접 정갈희의 집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정갈희는 뜻밖의 선물에 놀라 선뜻 꽃다발을 받지 못하고 도민익을 쳐다보는 모습은 애잔함을 더한다. 그녀는 베로니카 박을 흉내 내고 있는 이중생활을 기대주(구자성 분)에게 들켰음에도 도민익을 향한 마음은 접지 못하고 있어 과연 그의 방문으로 정갈희의 마음이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민익은 특별한 핑계를 대며 정갈희의 집에 하룻밤을 머물며 혼자 집에 있는 그녀의 곁을 지켜 과연 두 사람이 함께 보낼 깊은 밤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