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화예금 지난달 10억 달러 증가
입력 2008-10-10 07:01  | 수정 2008-10-10 07:01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10억 달러 이상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 9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232억 7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10억 4천만 달러 늘었습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 7월 사상 최대 증가 폭인 50억 8천만 달러가 증가했지만 8월 원 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입대금 결제와 일부 차익 실현으로 말미암아 21억 1천만 달러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한은은 개인 예금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수출대금 입금이 늘어 지난달 외화예금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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