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학교 곳곳 대형스크린'…영화와 미디어아트 선보인 이화그린영상제
입력 2019-06-03 10:00  | 수정 2019-06-03 14:09
이화그린영상제가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됐습니다.
이화그린영상제는 영상예술을 야외에서 상영하는 행사로서 이화영화제와 이마프, 이른바 이화 미디어아트 국제전으로 구성됐습니다.
이화영화제는 지난해부터 시작돼 올해 두 번째를 맞았습니다.
학교 곳곳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누구나 야외에서 편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마프는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는 폴란드의 작품들을 초청해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인터뷰 : 이여진 /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 서양화과
- "풀숲에 굉장히 모던한 스크린이 세워지는 것만으로도 되게 독자적인 야외상영 영화제라고 생각하고요. 전 세계 유일하다고 자부하고 있는 바고."

▶ 인터뷰 : 김서우 /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 "기획단으로 6개월 전부터 시작했는데요. 처음에 기획 단계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행사 당일에는 가시적인 결과물들이 나오니까 정말 뿌듯한 것 같습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

영상취재 : 김광원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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