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3일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KB국민은행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는 아시아지역의 신용등급 BBB 이상의 달러표시 우량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며 일부 하이일드 채권에도 선별 투자한다. 투자대상 회사채 발행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아시아기업, 건전한 재무재표를 가진 우량 기업들로 구성된다.
현재 국가별 투자비중은 중국(31.3%), 인도네시아(19.8%), 인도(12.1%), 호주(10.4%) 등이며 섹터별로는 회사채(68%), 금융채(19%) 등을 담는다. 글로벌 아시아 회사채 대표지수인 JP모건 아시아 신용지수(JACI)와 비교해 중국 비중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피투자펀드인 롬바드오디에의 대표 아시아 채권펀드 'LO Funds - Asia Value Bond'는 2013년 1월 7일 설정 이후 꾸준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최근 3년, 5년, 설정 이후 연환산 수익률은 각각 7.12%, 6.78%, 6.4%다. 최근 1년 수익률은 9.55%에 달한다.
납입금액의 0.7%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675%)과 0.3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490%,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105%)과 C-E형(연보수 0.705%, 온라인전용) 중에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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