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삼성전자, 新 디자인 PC 3종 출시
입력 2019-06-03 09:01 
삼성 노트북7. [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새로운 디자인 PC 신제품 3종을 10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노트북7'은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 '솔리디티(Solidity) 디자인'을 적용해 편하고 정교한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위한 설계를 적용했다.
외관은 알루미늄 메탈 소재와 다이아컷 공법을 사용했다. 전면 디스플레이부 전체는 글래스 소재를 적용했다. 삼성 노트북7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키캡이 10% 넓어진 '래티스(Lattice)' 키보드를 탑재했다. 특히 39.6cm 모델에는 기존 대비 21% 넓어진 터치패드를 적용했다.
33.7cm 모델은 13.7mm의 얇은 두께와 1.29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 했다. 6.97mm 슬림한 베젤과 170도의 넓은 시야각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는 어느 방향에서도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삼성 노트북 7은 39.6cm, 33.7cm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97만~181만원이다.
'삼성 노트북7 포스'는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일반 노트북 제품 대비 그래픽 성능을 강화했다. 3D 모델링, 동영상 편집 등 전문가 수준의 그래픽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 노트북7 포스는 추가 저장 장치 탑재가 가능한 트리플 스토리지 슬롯 시스템을 적용했다.
삼성노트7 포스(왼쪽)과 삼성 올인원. [사진제공 = 삼성전자]
또 '솔리디티 디자인'을 적용해 슬림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6.7mm의 슬림 베젤로 콘텐츠 몰입도 역시 높였다.
삼성 노트북7 포스는 39.6cm 디스플레이 모델로 출시되며 CPU, 메모리, 저장장치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62만~210만원이다.
'삼성 올인원'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심플한 디자인에 편리한 사용성은 물론 강력한 성능을 지원하는 일체형 PC다.
삼성 올인원은 바닥에 닿는 면적을 기존 자사 모델 대비 약 37% 줄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스피커에는 화이트 색상의 메쉬 스타일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밖에도 60.5cm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 8세대 인텔 프로세서, NVMe SSD 등 최신 하드웨어를 탑재했다.
삼성 올인원은 60.5cm 디스플레이 모델로 CPU, 메모리, 저장장치 등 세부 사양에 따라 75만~133만원이다.
최영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PC사업팀 전무는 "자신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나만의 PC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PC 신제품은 소비자 개개인의 용도에 맞춰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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