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남 폭염주의보…오늘도 30도 안팎 더위
입력 2019-06-03 07:50  | 수정 2019-06-03 08:34
<오프닝>주말 잘 보내셨나요? 6월의 첫 출근길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더워지겠습니다. 단, 아침저녁으로는 일교차가 큽니다. 겉옷은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1>오늘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영남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릅니다. 경주 34도, 대구 33도가 예상됩니다. 그 밖에 서울 29도, 춘천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모레까지 더위는 이어지면서 앞으로 특보 구역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2>대기의 건조함은 여전합니다.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경기도 포천과 경북지역으로는 건조 주의보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3>오늘 먼지 농도는 울산에서 농도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영서와 대구는 오전에 일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일기도>오늘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단, 자외선과 오존농도가 짙어져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서울 17.2도, 광주는 16.5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9도, 강릉 31도, 전주와 광주 30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현충일인 목요일에는 호남과 경남, 제주에서, 금요일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헝가리>한편, 사고가 발생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지역 날씨도 알아보겠습니다. 당분간은 비가 오거나 뇌우의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서울 시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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