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2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토론토와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확정하며 시즌 30승 27패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21승 37패.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선발 존 그레이가 6 2/3이닝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한 덕분에 불펜들이 할 일이 많지 않았다. 하이로 디아즈가 7회 나머자 아웃 2개를 잡았고, 카를로스 에스테베즈가 8회를 맡았다.
버드 블랙 감독은 에스테베즈에게도 9회를 맡겼지만,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저스틴 스목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2아웃 이후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의 송구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대니 잰슨에게 우익수 키 넘기는 2루타를 허용, 두 번째 실점했다.
4-2로 좁혀지자 블랙 감독은 마무리 스캇 오버그를 올렸다. 오버그는 마지막 아웃을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콜로라도 타선은 1회에만 3점을 뽑으며 분위기를 잡았다. 트레버 스토리, 데이빗 달, 놀란 아레나도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뽑은 콜로라도는 다니엘 머피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2점을 추가, 3-0으로 달아났다.
5회에는 라이멜 타피아가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린 뒤 상대 중견수 조너던 데이비스의 포구 실책과 2루수 캐번 비지오의 송구 실책을 틈타 홈까지 들어왔다.
토론토 선발 마르커스 스트로맨은 7이닝 7피안타 2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버텼다. 켄 자일스가 8회를 맡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콜로라도 로키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2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토론토와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확정하며 시즌 30승 27패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21승 37패.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선발 존 그레이가 6 2/3이닝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한 덕분에 불펜들이 할 일이 많지 않았다. 하이로 디아즈가 7회 나머자 아웃 2개를 잡았고, 카를로스 에스테베즈가 8회를 맡았다.
버드 블랙 감독은 에스테베즈에게도 9회를 맡겼지만,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저스틴 스목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2아웃 이후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의 송구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대니 잰슨에게 우익수 키 넘기는 2루타를 허용, 두 번째 실점했다.
4-2로 좁혀지자 블랙 감독은 마무리 스캇 오버그를 올렸다. 오버그는 마지막 아웃을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콜로라도 타선은 1회에만 3점을 뽑으며 분위기를 잡았다. 트레버 스토리, 데이빗 달, 놀란 아레나도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뽑은 콜로라도는 다니엘 머피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2점을 추가, 3-0으로 달아났다.
5회에는 라이멜 타피아가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린 뒤 상대 중견수 조너던 데이비스의 포구 실책과 2루수 캐번 비지오의 송구 실책을 틈타 홈까지 들어왔다.
토론토 선발 마르커스 스트로맨은 7이닝 7피안타 2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버텼다. 켄 자일스가 8회를 맡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